[한줄 요약] 트럼프, 이란과의 협상 재개 의사는 밝히면서도 6월 휴전 종료를 공식화하며 중동 긴장 고조
2026년 7월 10일자 기사 기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대화 지속 요청에 대해 미국 측이 동의했으나, 지난 6월부터 유지되어 온 휴전 상태는 이미 종료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는 자신의 SNS인 '트루스 소셜'을 통해 이란이 협상을 원하고 있으며 미국도 이에 응하기로 했지만, 미국은 이란 측에 휴전은 끝났다는 점을 매우 명확하게 전달했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중동 지역은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 상선들에 대한 공격과 이에 따른 미국의 이란 내 군사 시설 타격, 그리고 이란의 미군 기지 보복 공격으로 인해 극심한 갈등을 겪었습니다. 비록 최근 며칠간은 대규모 공격 보고가 없었으나, 긴장감은 여전히 최고조에 달해 있습니다.
이란 측 협상가인 모하마드 바케르 칼리바프는 테헤란의 항복으로는 전쟁이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만약 지난달 체결된 양해각서(MOU)가 배신당할 경우 '전면적인 방어'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현재 카타르 협상단은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문제와 긴장 완화를 위해 이란 관료들과 접촉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정학적 불안정은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도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유가는 공격 여파로 인해 5%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호르무즈 해협의 유조선 통행량은 급격히 감소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및 LNG 물동량의 약 20%를 담당하는 핵심 요충지인 만큼, 공급망 차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이란 내부에서는 최근 사망한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카메네이의 장례 절차가 진행 중이며, 그의 후계자로 거론되는 모즈타바 카메네이의 행방에 대해서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국제 사회는 이번 사태가 글로벌 경제 침체로 이어질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