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어머니 홍라희 여사로부터 2.6조 원 규모의 자사주 증여 예정
2026년 10월 13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삼성전자의 이재용 회장이 어머니인 홍라희 여사로부터 약 2.6조 원(미화 19억 4천만 달러) 규모의 삼성전자 주식을 증여받을 예정이라고 삼성전자가 발표했습니다.
삼성전자의 공시 자료에 따르면, 홍라희 여사는 오는 11월 12일 약 1,116만 주의 자사주를 이재용 회장에게 증여할 계획입니다. 이번 증여가 완료되면 이재용 회장의 삼성전자 지분율은 현재 1.58%에서 1.75%로 상승하게 됩니다.
이번 주식 증여는 지난 2020년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명예회장의 별세 이후 발생한 상속세 납부를 위한 재원 마련 과정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앞서 홍 여사는 약 한 달 전, 상속세 납부용 대출 상환을 위해 보유하고 있던 삼성전자 지분 0.11%(약 1.9조 원 규모)를 이재용 회장에게 매각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