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류해란, 악천후를 뚫고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3라운드 4타 차 단독 선두 등극
2026년 10월 24일자 기사 기준, 대한민국 남해안의 거친 바람과 비를 뚫고 류해란 선수가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홈 무대에서의 우승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LPGA 투어의 유일한 한국 개최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류해란이 총점 17언더파 199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류해란은 이날 5버디와 1보기를 기록한 4언더파 68타로, 박민지와 최혜진 등 한국 선수들을 포함한 추격자 그룹을 4타 차로 따돌렸습니다.
경기 당일 파인비치 골프링크스는 강한 바람과 비로 인해 까다로운 조건이었으나, 류해란을 이끄는 힘은 정교한 샷 컨트롤이었습니다. 류해란은 지난 54홀 동안 페어웨이를 단 4번만 놓치는 놀라운 볼 스트라이킹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비록 퍼팅에서 다소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라운드 후반 연속 3버디를 몰아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올해 이미 두 개의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쥐며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류해란은 현재 최저 평균 타수 기록자에게 주어지는 바레 트로피(Vare Trophy) 수상도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그녀는 결과에 대한 압박보다는 현재의 순간과 골프 자체를 즐기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내일 경기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