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에도 불구하고, AI 반도체 수요 기대감에 따른 기술주 강세로 코스피가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2026년 9월 7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증시는 기술주들의 강력한 상승세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하며 출발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22.40포인트(3.33%) 급등한 6,909.61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중동에서는 미국과 이란 사이의 군사적 충돌이 심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테헤란 측은 미국의 이란 유조선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무단 경로를 이용해 세 대의 유조선과 미국 관련 선박들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증시는 최근 발표된 강력한 고용 지표로 인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가 각각 0.51%, 0.29% 하락하며 마감했습니다. 하지만 OpenAI의 새로운 GPT-6 Astra 출시 소식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38% 상승하며 메모리 칩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국내 증시에도 즉각 반영되었습니다. 삼성전자가 4.4% 상승했고, SK하이닉스는 5.89% 급등하며 시장을 주도했습니다. 또한 반도체 장비 기업인 한미반도체가 5.22% 상승했으며, LG전자는 8.44%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 외에도 현대차(1.96%)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1.04%) 등 주요 종목들도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5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5원 상승한 1,344.8원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