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강력한 주주환원책 발표 기대감이 국내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증시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2026년 8월 21일자 기사 기준, 서울 증시는 국내 반도체 산업의 양대 축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주주환원 계획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며 상승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KOSPI)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0.37포인트(0.88%) 상승한 6,912.95로 마감했습니다. 이날 시장은 SK하이닉스의 40조 원 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과 삼성전자의 최대 110조 원 규모 주주환원 정책 발표 예고에 주목하며 활기를 띠었습니다.
기관 투자자들은 약 2,482억 원 규모를 순매수하며 시장을 방어했으나, 외국인과 개인 투자자는 합산 1.34조 원 규모의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대형주 중 삼성전자는 3.87% 상승한 281,500원을 기록했고, SK하이닉스 역시 2.31% 오른 1,730,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금융주 또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KB금융(2.69%↑)과 신한지주(2.97%↑) 등이 상승했습니다. 반면, 방산 및 조선주는 차익 실현 매물로 인해 하락세를 보였으며, 카카오는 플랫폼 사업 분할 발표 여파로 7.49% 급락하며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미국 재무부의 예상치 못한 채권 매입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와 국채 금리 상승 등 대외적 불확실성이 존재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주주 친화적 행보가 시장의 하방 압력을 상쇄했다는 분석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1원 상승한 1,386.5원으로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