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미 국채 금리 반등과 국제 유가 상승 압박이 국내 증시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2026년 8월 21일 자 기사 기준입니다.

금요일 서울 증시는 전날 뉴욕 증시의 하락세를 이어받으며 약세로 출발했습니다. 미국 국채 금리가 다시 상승하고 국제 유가가 오르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영향입니다.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1.35% 하락하며 시작했으나, 이후 낙폭을 일부 만회하며 오전 9시 15분 기준 21.05포인트(0.31%) 하락한 6,831.53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국채 금리는 최근의 하락세를 뒤집고 다시 상승 추세로 돌아섰습니다. 미 재무부의 채권 매입 확대 발표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이러한 조치가 장기 차입 비용 상승을 억제하는 데 일시적인 효과에 그칠 것이라는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습니다.
뉴욕 증시 상황을 살펴보면 다우존스 산업평등지수는 1.32%, S&P 500 지수는 0.87%, 나스닥 지수는 1% 하락하며 전반적인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여기에 미국과 이란 간의 긴장 재고조로 인해 브렌트유 가격이 2% 이상 상승하면서 유가 상승이 증시의 추가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국내 종목별로는 반도체 대형주들이 선전하며 흐름을 방어했습니다. 삼성전자는 0.65% 상승했으며, SK하이닉스는 자사주 매입 발표에 힘입어 1.83% 상승하며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2.65% 하락했고, 현대차도 1.2%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5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4.6원 상승한 1,391.4원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