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대한민국 여자 농구 대표팀이 아시안게임에서 일본을 제치고 2014년 이후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새로운 세대의 등장을 예고했습니다.
2026년 9월 26일자 기사 기준,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결승전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일본을 75-7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2014년 이후 한국 여자 농구가 거둔 첫 금메달입니다.
박수호 감독은 이번 승리가 한국 농구의 변곡점이 되기를 바란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 감독은 경기 후 인터등에서 '이런 날이 다시 올지 모르겠다. 이 순간을 오래도록 간직할 것이며, 모든 공은 선수들에게 돌린다'라며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이번 대회 한국 팀은 전력 손실이 컸습니다. 부상 중인 센터 박지수의 결장과 더불어, 미국 WNBA 소속인 가드 박지현의 부재로 인해 선수층이 얇은 상태였습니다. 특히 결승전 후반에는 20점 차의 리드를 거의 내줄 뻔하며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결정적인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극적으로 승리를 확정 지었습니다.
박 감독은 현재 한국 여자 농구의 선수층이 젊고 경험이 부족한 상태임을 인정하면서도, 이번 금메달이 유망주들에게 영감을 주어 인재 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했습니다. 그는 '얇은 로스터로도 목표를 향해 헌신한다면 위대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선수들의 저력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