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를 상대로 압도적인 화력을 과시하며 포스트시즌 첫 라운드를 3전 전승으로 마무리했습니다.
2026년 10월 20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KIA 타이거즈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 포스트시즌 1라운드 3차전에서 LG 트윈스를 1lam-1로 완파하며 시리즈 스윕을 달성했습니다. 이로써 2024년 챔피언인 KIA는 다음 라운드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맞붙게 됩니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김도영이었습니다. 2회초 KIA는 김도영의 만루 홈런를 포함해 7점을 뽑아내며 경기 초반부터 승기를 잡았습니다. 선발 투수 시라카와 케이쇼 역시 5이닝 동안 탈삼진 9개를 기록하는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이며 LG 타선을 잠재웠습니다.
KIA의 타선은 그야말로 폭발적이었습니다. 나성범은 두 개의 솔로 홈런을 터뜨렸고, 한준수 또한 솔로 홈런을 추가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특히 KIA 타선 전원이 최소 1안타 1득점을 기록하는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주며 포스트시즌 경기 역사상 네 번째로 달성되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반면 LG 트윈스는 초반부터 몰아치는 KIA의 화력을 막아내지 못했습니다. 이날 경기는 1982년 개장 이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마지막 공식 경기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잠실야구장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새로운 돔구장 건설을 위해 철거될 예정입니다.
이제 시선은 대구로 향합니다. 2024년 한국시리즈 재판이 될 KIA와 삼성 라이온즈의 시리즈는 오는 일요일 오후 2시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시작됩니다.